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0/0003479263?sid=105
AI를 활용한 공격이 고도화되는 만큼 방어 체계에도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공격자 관점의 보안 전문성과 AI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실제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
: 박찬암 스틸리언 대표
소프트웨어(SW)의 소스코드가 없어도 인공지능(AI)으로 보안 취약점을 찾아내고 공격 가능성까지 검증한다. 웹사이트에서는 이용자의 마우스 이동과 클릭 패턴을 분석해 자동화된 공격을 식별한다.
스틸리언이 AI 기반 취약점 분석 솔루션 '에일리언레이'와 웹 보안 솔루션 '웹수트'를 통해 구현하는 보안 기술이다. 공격자 관점의 해킹 전문성과 AI 분석 기술을 결합해 취약점 탐지부터 실제 공격 차단까지 대응 범위를 넓혔다.
에일리언레이는 소스코드 없이 실행 파일만으로 보안 취약점을 분석하는 블랙박스 방식의 AI 솔루션이다. 윈도·리눅스 프로그램과 안드로이드·iOS 앱 등을 대상으로 보안 위험을 점검한다.
외부에서 도입한 업무용 프로그램이나 보안 솔루션의 소스코드 없이도 취약점을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 업데이트 전후 변경사항을 비교해 새로 발생한 보안 위험도 점검한다.
웹 서비스에서는 또 다른 위협에 대응한다. 공격자가 AI 에이전트로 웹사이트의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구조를 탐색하거나 자동화 프로그램을 이용해 탈취한 계정정보를 입력하면 정상 이용자의 접근과 구분하기 어렵다.
스틸리언은 웹수트에 AI 기반 사용자 행동분석 기술을 적용해 대응한다. 웹수트는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공격과 웹·API 보안 위협에 대응하는 솔루션이다. AI로 마우스 이동 등 사용자 행동을 분석해 비정상적인 접근을 식별한다.
스틸리언은 국제 사이버훈련에서도 AI 방어 기술을 검증했다. 지난 9월 열린 국제 사이버훈련 'APEX 2026'에서 핵심 기술 개발에 참여한 AI 방어팀이 23개국 참가팀 가운데 종합 1위를 기록했다.
박찬암 스틸리언 대표는 “AI를 활용한 공격이 고도화되는 만큼 방어 체계에도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공격자 관점의 보안 전문성과 AI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실제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