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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해킹 시대, PHP 사태가 드러낸 한국 보안의 약한 고리

AI 해킹 시대, PHP 사태가 드러낸 한국 보안의 약한 고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6398529?sid=105

AI 해킹이 더 많아지면 가장 위험한 곳은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영세한 대상

국가 안보 관점에서도 가장 약한 고리가 될 수 있는 만큼, 이 최저 보안 수준을 어떻게 보통 정도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지 고민해 봐야 한다

: 박찬암 스틸리언 대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해킹 기술이 발전하면서 보안 인력과 전문성이 부족한 국내 중소기업·기관과 소상공인의 사이버 보안 대응 역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전 세계 웹사이트에서 널리 사용되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치명적인 보안 취약점이 발견된 데 이어, 이를 악용한 공격 시도마저 포착되면서 보안 대응의 시간적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는 평가다.

국내에서도 상당한 규모의 PHP 서버가 인터넷에 노출돼 있지만, 실제 정확한 취약 버전 사용 규모나 보안 패치 적용 현황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특히 보안 공지를 확인하고 직접 조치할 역량이 부족한 영세 사업장이 사이버 공격의 취약한 고리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랜섬웨어 피해 88% 중소·중견기업

국내 보안 전문가들은 AI 기반 공격이 확산할수록 보안 인력과 투자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기관과 영세 사업장이 더욱 큰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국가 전체의 사이버 보안 수준을 높이려면 이들 사각지대의 기초 보안 역량부터 끌어올려야 한다는 지적이다.

박찬암 스틸리언 대표는 "AI 해킹이 더 많아지면 가장 위험한 곳은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영세한 대상"이라며 "국가 안보 관점에서도 가장 약한 고리가 될 수 있는 만큼, 이 최저 보안 수준을 어떻게 보통 정도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지 고민해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지금과 같은 제로데이 취약점을 활용한 공격은 자연재해와 유사한 수준"이라며 "이미 공격당했다고 가정했을 때 어떻게 빠르게 대응하고 복구할 것인지 고민하는 피해 최소화 체계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https://stealien.com/php2she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