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4037995?sid=105
국내 보안기업들이 인공지능(AI) 보안을 국가안보 차원의 과제로 보고 공동 대응에 나선다. 해외 AI 기술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환경에 맞는 소버린 AI 보안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AI 기술이 사이버 공격과 방어에 동시에 활용되면서 보안업계도 자체 AI 모델과 데이터 확보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해외 AI 모델 의존도가 높아질 경우 기술 통제와 데이터 주권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국내 보안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한 소버린 AI 보안 체계 구축이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협의체는 AI 보안을 단순한 산업 경쟁력이 아니라 국가안보와 직결된 과제로 보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비영리기관 등 보안 취약 분야를 지원하는 공익 협력 모델도 검토하기로 했다.
박찬암 협의체 의장(스틸리언 대표)은 "AI 보안은 이제 기업의 선택적 투자 영역을 넘어 국가안보와 산업 안전을 지키는 핵심 기반이 되고 있다"며 "국내 보안기업의 전문성을 결집해 취약점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소버린 AI 기반 보안 기술을 내재화해 사회 안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