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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기술적 방어 수준을 넘어,
사고 발생 시 CISO 등 주요 의사결정자가 신속하게 상황을 판단하고
대응 명령을 내리는 지휘통제형 훈련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 정형화된 시나리오는 끝났다 “이제는 고객이 역제안”
과거 모의훈련은 사전에 준비된 몇 가지 템플릿 중 하나를 골라 전 임직원에게 동일하게 진행하는 방식이 대부분이었다. 씨드젠은 “예전에는 사전에 제공되는 템플릿 중 하나를 선택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동일한 모의훈련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최근에는 부서와 직급, 실제 업무 특성을 고려해 정교하게 설계하려는 요구가 늘고 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스틸리언은 “단순 기술적 방어 수준을 넘어, 사고 발생 시 CISO 등 주요 의사결정자가 신속하게 상황을 판단하고 대응 명령을 내리는 지휘통제형 훈련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고 짚었다. 클릭 여부를 확인하던 훈련에서 조직 전체의 판단력과 지휘 체계를 검증하는 훈련으로 판이 바뀐 셈이다.
- 중소기업, 비용·인력·인지도의 삼중고
‘법적 의무 대상이 아닌 중소기업의 참여를 어떻게 끌어낼 것인가’는 업계가 이구동성으로 짚는 과제다. 중소기업의 장벽은 의지보다 비용과 전담 인력이라는 진단 아래, △훈련 비용의 세액공제·바우처 지원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저비용 서비스 확대 △협력사 훈련 실적을 평가하는 대기업에 대한 인센티브가 공통으로 제안됐다.
스틸리언은 “초기 인프라 구축 비용이 부담스러운 중소기업을 위해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가상 훈련 플랫폼을 구축하고 바우처를 제공해 저비용 진입 장벽을 낮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