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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보안 솔루션 없어 뚫리는 것 아니다”…박찬암 스틸리언 대표, 국내 기업 6가지 기본 문제 지적

“AI 보안 솔루션 없어 뚫리는 것 아니다”…박찬암 스틸리언 대표, 국내 기업 6가지 기본 문제 지적

https://www.epnc.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3558

AI 공격 대응하려면 기본부터 갖춰야

기업 보안 가시성 확보 '필요'

“AI 시대에 AI 보안 솔루션을 도입하지 않아 보안사고가 발생하는 것이 아니다. 국내 기업 다수가 자산 관리와 패치, 조직, 권한 등 기본적인 보안 체계에서부터 뚫리고 있다”

박찬암 스틸리언 대표가 지난해 보안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기업 내부 보안 운영 실패를 지목했다. AI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솔루션 도입에 앞서 자산 관리와 패치, 조직, 권한 등 기본적인 보안 체계부터 갖춰야 한다는 지적이다.

박찬암 대표는 26일 AT센터에서 열린 ‘Law 엑스포’ 세미나에서 ‘미토스 AI 시대의 정보보안의 위기와 대응’을 주제로 발표하며 “AI 등장 이후 공격이 고도화되며 AI 에이전트의 권한을 악용한 해킹을 우려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전했다. 이어 “이제 보안의 경계는 단순히 네트워크 외곽에만 존재하지 않는다”며 “계정과 권한, 데이터 흐름 등 각각의 단위를 별도의 보안 경계로 보고 제로트러스트 관점에서 보호할 필요성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그가 지적한 6가지 공통 보안 문제는 자산 파악 미흡, 레거시 시스템 관리 미흡, 본사와 외부의 보안 차이, 취약점 미조치, 소규모 조직의 보안 인력 부족, 보안 인식과 실제 운영 차이다.

이어 “결국 기업들은 보안을 위해 보안 가시성을 확보해야만 한다. 모든 자산을 파악하고 한 영역이 뚫려도 다른 곳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문화나 조직, 권한 등 근본적인 문제는 사실 보안 조직만이 아닌 모두가 노력해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