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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보안 인재에게 필요한 경쟁력, 박찬암 대표가 말한 ‘해킹 철학자’ 같은 관점

AI 시대 보안 인재에게 필요한 경쟁력, 박찬암 대표가 말한 ‘해킹 철학자’ 같은 관점

https://byline.network/2026/07/21-587/

AI 도구를 활용하더라도

원리와 본질을 깊이 이해하는 '해킹 철학자' 같은 관점이 필요하다

박찬암 대표도 AI가 보편화될수록 한 분야를 깊이 파는 일이 중요해진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료를 읽고 공격 방법을 이해하는 것과 코드를 직접 입력하고 시스템을 다뤄보는 것은 다르다"며 "AI가 제시한 결과를 얻는 데 그치지 말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결과가 나온 원리를 이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대표는 "AI를 넣어 해킹 문제를 풀고 취약점을 찾는 것은 단기적으로 가능하지만, 그것은 AI가 발전한 것이지 우리가 발전한 것은 아니다"며 "원리를 파악하고 계속 이해해야 AI 활용 능력도 함께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 대표는 신뢰와 태도, 소통 능력, 책임감, 윤리, 준법의식 등이 AI 시대에 가치가 커질 역량이라고 짚었다. 기술적 내용을 상대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설명하는 능력도 필요하다고 봤다.

그는 "해커에게 취약점을 설명하는 방식과 경영진이나 고객, 대중에게 설명하는 방식은 다르다"며 "공격 원리만 나열하기보다 해당 문제가 서비스와 사업에 어떤 피해를 줄 수 있는지 전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