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202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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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어버보안 기업 스틸리언은 지능화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해킹 공격에 대응하는 인텔리전스 기반 모니터링 솔루션 ‘앱수트 레이더’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앱수트 레이더는 공격 데이터를 분석해 해킹 위협을 예방하고 사고 대응을 지원한다. 빠르고 빈번하게 발생하는 앱 해킹 사례에 대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로그에 따른 통계를 확인하며 대처할 수 있다는 것이 스틸리언의 설명이다.

스틸리언에 따르면 기존 제공되는 앱 보안 관리 기능은 데이터 수집에 적합하지만 수집 이후 활용을 효율적으로 하기가 어려웠다. 이에 스틸리언은 앱 보안 위협 데이터 분석에 용이하도록 그래프 시각화를 제공하고 UI/UX 또한 pdf 및 csv, 엑셀 형태로 다운로드해 여러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앱수트 레이더는 앱 보안 관련 모든 제품군을 통합 관리하며 최신 기술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김태민 스틸리언 앱수트팀 팀장은 “데이터 수집과 확인 과정을 간편하게 만들어 외부 자료 및 지표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용자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틸리언은 연구개발 인력이 전체 인력의 70% 이상을 차지한다. 구글 크롬, 윈도우 커널 등 글로벌 벤더사의 취약점 제보 이력을 가진 세계 최고 수준의 화이트 해커 및 사이버 보안 전문가로 구성됐다. 군, 국가기관, 연구소 등을 대상으로 고난도 해킹/보안 연구 프로젝트도 다수 진행한다.